개요
회사에서 3개월 바짝 개발한 게임을 플레이 스토어에 먼저 올리고,
앱스토어 심사도 등록해봤다.
소모성 인앱결제 아이템이 있어서 인앱결제 아이템을 등록하고 테스트 플라이트에서 결제 테스트를 마치고,
심사 등록을했는데 거절당했다.
심사 통과까지의 기록을 적는다.
본문
우선 첫 거절사유는 이랬다.
1. 소셜 로그인을 넣었으면 (iOS에는 파이어베이스로 구글 이메일 로그인만 넣은 상태였다) 애플 로그인도 넣어야한다.
2. 계정삭제 기능을 넣어야 한다. (사실 있는데 심사관이 못찾았다)
3. 유저가 로그인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라 => 즉, 게스트 로그인을 만들어라
4. 퍼포먼스 이슈 - 인앱결제 아이템이 불러와지지 않아서 로딩이 끝나지 않는다. => 이부분이 이 글의 핵심이다.
1,2,3번 사유의 해결은 이 글에선 적지 않는다. 간단하니까
인앱결제 아이템(이하 IAP 아이템)은 애플에선 첫 앱 심사와 동시에 심사를 받아야한다.
즉, IAP 아이템만 따로 먼저 통과될 수 없기에, 첫 심사앱에서는 테스트 플라이트에 등록된 계정이나, 샌드박스 계정으로만
IAP 아이템을 불러올 수 있다.
물론 못불러왔을 때 무한로딩에 빠지는건 큰 실수이긴하지만 첫 심사와 동시에 통과가 되야하는데 심사할때는 샌드박스 계정을 안쓰나??? 라는 의문에 빠졌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일단 심사에 답장으로 질문을 보냈다.
Hello Reviewer of Apple.
I have question about in-app purchase product to solve our reviewing app
As I know, we need to review about payment methods may on in-app purchase. However these items(for purchasing) in reviewing on same time with app. Therefore we can test the in-app purchase only with
sandbox and testflight, but as following your guide we may need to create make them to do work fine.
As a result, we have a hesitation on your opinion that is reviewed on infinite loading on in-app purchase test.
Even if we upload a new build without in-app purchasing app(this version will be uploaded after this mail), but there exists the possibility about more rejections, so we want to know more details on reject.
Best reg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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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어님.
리뷰 앱을 해결하기 위해 인앱 구매 제품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인앱 구매 시 결제 수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매를 위한 상품은 앱과 동시에 리뷰되는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샌드박스와 테스트 플라이트로만 인앱 구매를 테스트할 수는 있지
만 어쩌면 가이드에 따라 앱이 결제 모듈 없이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만들어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인앱 구매 테스트에서 무한 로딩에 대해 검토한 귀하의 의견에 혼란을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인앱 구매 없이 새로운 빌드를 업로드하더라도(이 버전은 이 메일 이후에 업로드됩니다) 추가 거부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심사 및 심사 거부 사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친애하는,
애플에는 한국어도 가능한 심사관이 있다는 말이 있어서 영어와 한국어로 보냈다.
그리고 이런 케이스에 빠진 사람이 분명 존재할거라 생각해서 열심히 검색해봤고.
페이스북 그룹에서 글 하나를 찾을 수 있었다!
"Swift Korea"라는 페북 그룹에 한 분이 이런 질문을 남긴걸 찾았다.
내가 겪는 문제와 완전히 같은 문제였고 댓글을 보니
심사에 첨부파일을 넣을 수 있는데
테스트 계정으로 구매 성공을 하는 영상을 첨부했더니 통과됐다고 한다!
그래서 아까 보낸 메일의 답장을 기다리려면 또 하루가 지나니까 당장 영상을 찍어서 심사부터 올려봤다.
결과는!
짠!
멋지게 승인됐다.
결론
솔직히 어이없긴했다.
앱스토어 커넥트 정책이 그렇기 때문에 첫 심사에는 당연히 심사 통과 전 IAP 아이템이 들어가는데
심사관은 샌드박스 계정으로 심사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지만 대기업 애플인데 뭔가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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